‘FA 최대어’ 허훈… 전격 KCC행

인투88의 인기 종목 중 하나인 한국 프로농구(KBL) 수원 KT 소속 가드 허훈(30)이 친형 허웅(32·부산 KCC)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허훈은 이번 시즌 FA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만큼 여러 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특히 원소속 구단인 수원 KT는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유는 그동안 수원 KT와 허훈 측은 6차례나 미팅을 진행했던 만큼 허훈 붙잡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KT 구단 관계자에 다르면 발표 전날인 27일까지도 선수와 직접 만나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며, 28일 오후 3시에 만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으나 만나기 15분 전 허훈 선수가 나타나지 않았고 이적 보도자료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구단 단장, 문경은 감독은 물론이고 구단 내부에서는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KCC 구단은 28일 “허훈과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8억 원(연봉 6억5000만원·인센티브 1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허훈이 다른 팀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KCC를 택한 건 가족과 인연이 깊은 팀이기 때문인데요. 먼저 부산 KCC는 친형 허웅의 소속팀으로 그동안 허훈은 “기회가 된다면 형과 함께 뛰고 싶다”라고 말해왔습니다. 그리고 허웅-허훈 형제는 ‘농구 대통령’ 허재(60) 전 농구 대표팀 감독의 두 아들이며, 허재 전 감독 또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KCC에서 사령탑을 맡았습니다.

이로써 허웅-허훈 형제는 연세대 시절 이후 11년 만에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프로에서 함께 뛰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허웅은 2014년 전체 5순위 지명을 받고 원주 동부(현 DB)에 입단했습니다. 2021~22시즌을 마친 뒤 FA로 KCC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17년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허훈은 군 복무 기간 상무(2022~23시즌)에서 뛴 기간을 제외하곤 7시즌 내내 KT에 몸담았습니다. 때문에 프로 무대에선 형인 허웅과는 줄곧 상대 팀으로 만났습니다. 허훈은 2019~20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며 특급 가드로 자리매김했으며,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2년 연속 어시스트왕에도 올랐습니다.

2024~25시즌엔 정규리그 41경기에서 평균 31분을 뛰며 13.8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는 2024~25시즌 허웅(가드), 최준용(31·포워드), 송교창(29·포워드), 이승현(33·포워드)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구축해 슈퍼스타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정규리그 9위로 마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악재와 외국인 선수 부진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시즌 종료 후 KCC는 전창진 감독을 보좌하던 이상민(53) 코치에게 감독 지휘봉을 맡기며 팀 쇄신 및 명가 재건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FA 최대어 허훈까지 영입하며 KCC는 ‘슈퍼스타 2기’를 꾸리게 됐습니다. 동시에 다음 시즌 우승 후보 0순위로 떠올랐습니다.

KCC는 “포인트 가드로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빠른 스피드, 슈팅 능력을 겸비한 허훈이 가세하며 팀 경기 흐름의 안정성과 득점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수 밸런스도 더욱 조화로워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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